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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 전세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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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 전세계 중계
  • 뉴스 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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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조만간 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난 뒤 영변 핵시설 냉각탑을 폭파하기로 했으며 그 장면을 전세계에 중계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 5개국 언론사를 초청했다고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냉각탑 폭파 취재를 목적으로 5개국에서 각 1개 언론사를 상대로 방북 을 초청했다"면서 "미국은 CNN이 초청됐으며 우리는 한 방송사가 초청됐다. 북한측이 6자회담 채널로 연락을 했으며 해당 방송사에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냉각탑 폭파) 시기도 명시가 됐다"며 "취재 수락여부는 그 방송사가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오늘(22일) 중국을 방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마지막 중요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요한 기로에서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측과 조율이 매우 중요해 방중하게 됐다"면서 "우다웨이 부부장을 만나 6자회담의 일정이나 핵 신고내용 평가나 향후 검증 및 모니터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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