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팀이 장장 7개월에 걸친 초대형 프로젝트인 백두산 천지를 방문했다.

'1박 2일'의 멤버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는 지난 13일 인천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해 배를 타고 420km의 밤바다를 꼬박 16시간 동안 달려 도착한 중국의 단동에 도착했다.

이들은 중국 단동에서 다시 800km를 버스로 달려 23시간 만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에 도착했다.

수많은 동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아 이에 대한 보답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의 돌발 콘서트는 3000여명의 동포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인 윤동주의 모교 용정 중학교에서 열렸다.

다음날 새벽 3시 백두산을 향해 출발한 '1박 2일' 멤버들은 2시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한편 백두산 천지 4박 5일의 여정은 29일 '해피선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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