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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 '22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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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 '22억원'에 낙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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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식사 한끼에 대한 금액이 무려 22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마감된 버핏과의 점심 식사 경매는 211만100달러에 중국 선전에서 '퓨어하트 차이나 그로스 인베스트먼트'를 운영하는 자오 단양씨에게 낙찰됐다.

이번 경매가는 역대 최고가로 이전 기록을 3배나 뛰어넘어 경신했다.

자오 단양씨는 뉴욕 맨하튼의 스테이크 하우스인 '스미스 앤 월렌스키'에서 친구 7명과 함께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하며 버핏에게 매수에 관한 것을 제외한 어떠한 질문도 가능해 '투자에 대한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의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 펀드 공동 운영자인 모니시 파브라이와 아쿠아마린 LLC헤지펀드 운영자인 가이 스파이어에게 공동으로 65만100달러에 낙찰됐었다.

한편, 경매 수익금은 작고한 버핏의 부인 수잔이 자원봉사 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빈민 노숙자를 위한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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