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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뿐사뿐' 녹음 중 눈물..."터틀맨 오빠가 기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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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뿐사뿐' 녹음 중 눈물..."터틀맨 오빠가 기뻐했으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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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하늘에서라도 듣고 기뻐해 주세요~'

'트로트퀸' 장윤정이 故 터틀맨(임성훈)의 유작 '사뿐사뿐'을 불렀다.

'사뿐사뿐'은 거북이의 4집 앨범 수록곡으로  터틀맨이 최초로 시도한 트로트곡으로 고 임성훈이 장윤정에게 "나도 이제 신세대 트로트 음악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널 위해 만든 노래인데 니가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며 직접 선물한 곡이라고.

´사뿐사뿐´은 밝고 경쾌한 거북이 스타일의 댄스리듬에 트로트적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오랜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사뿐사뿐' 다가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뿐사뿐' 녹음 당시 장윤정은 흐르는 눈물을 참으며 힘겹게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녹음시 곡을 만든 터틀맨 오빠가 없어 허전했다. 하지만 오빠의 열정과 정성이 담긴 노래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불렀다. 하늘나라에서도 터틀맨 오빠가 노래를 듣고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처럼 故 터틀맨의 유작 '사뿐사뿐' 외에도 타이틀곡 '장윤정 트위스트' 등 모두 13곡의 신곡이 수록된 장윤정의 4집 앨범은 지난 27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됐으며, 내달 1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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