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노래는 따로 있어요~'
최근 낭만적인 이벤트로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등극한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감미로운 노래로 다시 한번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남규리, 윤정희, 박현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알렉스는 '여자친구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주냐?'라는 질문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혼'을 선택해 불렀다.
상황에 맞게 '작업송'을 부른다는 알렉스는 "술한잔 했을때는 '취중진담', 수요일이라면 빨간 장미와 함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불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상황에는 "노을의 '청혼'을 불러준다"고 답했다.
이어 달콤한 목소리로 부른 알렉스의 '청혼'은 방송 이후 검색 사이트의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알렉스는 이미 MBC '우리 결혼했어요'을 통해 김동률의 '아이처럼'과 하찌와 TJ의 '남쪽끝섬'을 유행시킨 그는 지난 5월 방송에서는 '러브홀릭'의 '화분'을 선보이며 또 한번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으로 인해 남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억울한(?)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기자 윤정희와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남규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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