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은 신정환이 6일 퇴원해 방송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신정환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 아니고 신정환 역시 방송 복귀 의지를 갖고 있어 6일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정환은 3일 오후 7시쯤 서울 남산순환도로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마주 달려오는 차를 피해 앞으로 넘어지며 땅에 이마를 부딪혀 심하게 다쳤다.
현재 신정환의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의 누나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며 신정환은 현재 말도 할 수 있는 등 상태가 양호하다"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전치 8주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당분간 병원에서 안정을 더 취하라고 해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관계자는 2~3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이 가능하다며 다음 주중 활동 재개의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MBC `명랑히어로`,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 SBS `퀴즈 육감대결` KBS 2TV `불후의 명곡` `상상플러스 시즌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신정환은 이번 사고로 인해 이번주 프로그램 녹화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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