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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그림 같은' 준준형 '포르테'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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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그림 같은' 준준형 '포르테' 전격 공개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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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5일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미스터 루엘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의 실제차량을 관객들에게 전격 공개했다.


포르테는 스포티 세단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중형 세단 로체 이노베이션과 함께 `패밀리 룩'을 이룰 수 있도록 맹수의 강인한 모습을 디자인에 담았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앞 범퍼와 휠을 둘러싼 부분은 맹수의 웅크린 어깨 근육을, 뒷바퀴 부분은 탄탄한 허벅지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윤곽을 짰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마치 송곳니를 드러낸 호랑이의 코와 입처럼 상하단 라인의 가운데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만들었으며 자동차 옆선은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쐐기 형태로 디자인 돼 속도감을 준다.

   기아차 디자인 총괄담당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포르테는 스피드와 힘이 느껴지는 형상으로 디자인됐다"며 "포르테는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용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준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내달 1천600cc 엔진을 탑재한 포르테를 출시하고 이후에 2천cc 모델도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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