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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 20세이브 달성...한국선수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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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 20세이브 달성...한국선수로 두번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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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선배의 명성도 뛰어 넘는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2)선수가 드디어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6일 히로시마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스와 방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4명의 타자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스무번째 세이브를 따내 일본 진출 32경기만에 20세이브를 달성한 것.

이로써 임창용은 선동열(전 주니치)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에서 2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임선수는 모두 15개의 공중 10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고 최고구속은 시속 151km를 기록했다.

첫 타자 시마 시게노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임창용은 그러나 대타로 나온 마에다 도모노리를 1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임창용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시하라 요시유키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51km짜리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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