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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최장기 연습생 조권 데뷔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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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최장기 연습생 조권 데뷔 감동이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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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기 연습생 권이의 데뷔 감동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최장기 연습생 조권(19)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격려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조권은 2001년 7월 JYP의 오디션에 합격한 후 7년이 넘도록 연습생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박진영은 6일  JYP 공식 홈페이지(http://www.jype.com)에 '2567일, 최장기 연습생 권이의 데뷔를 바라보며'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박진영은 "7년 하고도 10일, 2001년 7월 1일 오디션을 본 이후로 지루하고도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 자신을 계속 채찍질 해 결국 이제 무대에 서는 한 연습생을 바라보며 가슴이 벅차 오름을 느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들어온 동기인 선예가 원더걸스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동기인 G Soul이 알 켈리와 함께 미국 진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권이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간다. 지난 연말 나의 공연에서도 선예와 G Soul이 나와 함께 무대에 설 때 한 명의 관객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권이의 마음이 어땠을까"라며 걱정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가끔 걱정이 되 권이의 미니 홈피의 글들을 훔쳐보면서, 행여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언제나 결국 권이는 다시 자기 자신을 가다듬었다. 겉으로 항상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며 밝은 미소를 짓는 권이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여린 걸 알기에 지난 7년이란 시간을 이겨낸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권은 이달 4인조 보컬그룹 2AM으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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