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를 결정짓게 하는 최종 요소로 상품 가격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최근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를 결정짓게 하는 최종 요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품 가격'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싼 가격'은 총 826표 중 263표(31.8%)를 얻었다. 소비자들은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지 않았던 제품들이 반값이 되면  '이번 기회에 한번?'이라는 구매 욕구를 느끼게 된다는 것.

이어 '상품 종류'가 153표(18.5%)로 2위에 올랐다.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도 자신이 필요하지 않으면 구매를 꺼리는 된다. 3위에는 119표(14.4%)로 '사이트 신뢰도'가 뽑혔다. 수백 개의 소셜커머스 업체가 경쟁하면서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부실업체들이 기피되고 있는 것.

이 외에 '다른 사람들의 추천', '할인 대상 업체 위치', '할인 대상 업체 명성'이 뒤를 이었다.

윤주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