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두번째 본선 생방송 무대에서 조형우와 백새은이 아쉽게 탈락했다.
15일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이라는 부제로 TOP8 진출을 위한 경합이 펼쳐졌다.
두번째 무대 역시 대국민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네 멘토의 합산점수를 7:3 비율로 합산한 결과로 탈락자가 결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으며, 지난 주 한국 8090 가요를 선보였던 무대와는 또 다른 감동와 재미를 선사했다.
조형우는 영화 '접속'의 주제가로 유명한 '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를 부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떨림을 숨겼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혹평을 들으며 31.4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조형우는 "너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멋진 모습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가족들 사랑한다. 신승훈 선생님 감사하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털어놨다.
크리스티나의 '뷰티풀(Beautiful)을 열창했지만 결국 탈락한 백새은 역시 "힘든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꿈만 같다. 김윤아 선생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탈락한 두 사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벌어졌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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