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UFC 128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추성훈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던 UFC 128대회에 불참한 것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추성훈은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보다 가족과 동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사상 최악에 가까운 해일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런 국가적 비상 사태에 추성훈은 공식적인 행사보다는 재해대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추성훈은 “현재 가족은 물론 재일동포들의 생사여부를 파악 중이다. 그들을 위한 안전한 대비책과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 2차적으로 다가오는 문제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있을 수 없다. 각자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이겨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성훈은 자신의 블러그에 실시간 대비 관련 정보 등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외모 뿐 아니라 행동까지 진짜 수컷”이라고 감탄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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