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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톱스타 하미혜 유방암 이어 갑상선 암까지, “이젠 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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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톱스타 하미혜 유방암 이어 갑상선 암까지, “이젠 다 괜찮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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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톱스타 하미혜가 유방암에 갑상선암까지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하미혜는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고난의 연속이었던 눈물의 암투병 인생사를 털어놨다.


하미혜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어머니가 유방암 말기라는 충격적인 검진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하미혜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하미혜는 “내가 검진 받을 시기가 돼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좀 이상하다. 기다려라’라고 말했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초기지만 항암치료를 할 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미혜는 “수술 전날 가슴 한 쪽이 잘라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서 울었다. 다행이 의사선생님이 ‘수술이 잘 돼서 형은 다 살려 놨다’라고 했다”며 힘들었던 사연을 밝혔다.


그러나 고난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하미혜는 유방암에 이어 갑상선 암진단까지 받았다. 또 수술을 하게 된 하미혜는 “이젠 암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김애경, 허진은 하미혜에게 “한 가지도 힘든데 어떻게 두 가지(유방암, 갑상선암)를 다 앓았냐”며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하미혜는 “내가 관리를 잘해서 (이제는) 건강하다”며 굳센 모습을 보였다.


(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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