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혜진(30)이 7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나얼(33)을 향한 무한신뢰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15일 인천국제공항 2층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녹화현장에서 "(나얼은) '나는 가수다'에 안 나갈 것"이라면서도 "나간다면 말리지 않겠다.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본인이 워낙 신념이 강해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면 몇 등을 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1등이죠"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나얼 만한 가수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근데 왜 안나가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나얼은 8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 중인 MBC TV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코너에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 설문조사에서 약 1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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