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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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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없다"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1.03.1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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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에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을 상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대법원이 론스타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무죄 선고를 파기해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법률 검토가 필요해졌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인수 승인이 늦어지는 것은 법률적 검토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서이지 과거 KB금융과 HSBC 사례처럼 법적 불확실성으로 무작정 연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비관론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최근 급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를 밑도는 등 주가가 다시 매력적인 가격대로 들어왔다"며 "과도한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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