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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양호한 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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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양호한 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3.1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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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대표 윤종웅)가 올해 양호한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매수시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투자금융 이선경 연구원은 16일 "진로가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주가가 하락했다"며 "적정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25%로 확대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진로의 소주 출하량이 회복되는 가운데 하이트맥주와의 영업통합과 저도주 출시로 지방 중심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양호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18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281억원, 영업이익률 15.4%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대선주조 인수전은 자금력 등을 감안할때 롯데칠성의 인수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크게 위협은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지진 피해와 관련해 "진로는 일본에 생산공장이 없고 센다이에 물류센터만 있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일본과 관련된 매출 영향은 미미하나 진로소주와 진로재팬으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은 약 7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실적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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