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가제)의 초호화 캐스팅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영화 '도둑들'의 주요배역에 김혜수, 김윤석, 이정재, 전지현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연기파 김해숙, 오달수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등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새 작품으로 마카오 카지노 특실에 보관된 '태양의 눈물'이라 불리는 420억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한 한중 연합 도둑들의 짜릿한 절도 행각을 담는다.
금고털이범 펩시 역에는 김혜수, 뽀빠이 역 이정재, 마카오박 역 김윤석, 귀금속골동품 털이 역 전지현 등이다.
한편, 홍콩과 마카오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도둑들'은 최근 시나리오를 마무리했고 오는 5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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