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지상파 3사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법정 소송에 돌입했다.
1인 기획사 JS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한 첫 공판이 오는 4월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시 유재석은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출연료를 주지 않아 방송사에 직접 지급할 것을 요청했으나 전속계약을 이유로 거절 당했다"며 "프로그램 출연 계약의 당사자에게 미지급 출연료를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놀러와',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총 6억4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여졌다.
한편 유재석을 비롯한 김용만, 윤종신, 송은이, 김태현, 박지윤 등이 출연료 문제로 소속사와 결별을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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