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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5억엔 기부.."70억원~대기업 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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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5억엔 기부.."70억원~대기업 수준이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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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걸그룹’ AKB48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쓰나미로 고통 받는 자국 이재민을 위해 5억엔(한화 약 70억원)을 기부했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AKB48은 5억엔(한화 약 70억원)을 기부하고 지진 구호기금을 보내는 계좌를 개설해 기부금 모으기에 나섰다. 이번 기부금은 일본 적십자사와의 협의 하에 ‘AKB48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계좌에 불입할 예정이다.

AKB48 멤버 오오시마 유코(22)는 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받고 있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이다. 이에 멤버들은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쓰고 싶다”는 의견을 내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오오시마 유코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버팀목이 되는 마음으로 서로 도웁시다. 우리의 마음과 팬 여러분들의 마음이 닿도록”이라는 글을 남기며 도움을 호소했다.

AKB48은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취소했다. 다음달 5일로 예정됐던 음반 발매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배용준이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카라는 새 싱글앨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발표했다. 이병헌 송승헌 최지우 등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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