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지난해 3월 배우 김혜수와 박찬욱 감독이 출연한 ‘어느 날 촬영장에서’ 편을 시작으로 최근 온에어된 김민희, 김하늘 출연의 ‘맥주의 명당’에 이르기까지 총 8편의 맥스 시네마테크 후원 광고를 제작했다.
100% 보리맥주 맥스의 광고캠페인은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최동훈, 김지운, 이재용 등 영화감독 6명과 김혜수, 원빈, 류승범, 박시연, 이민기, 하정우, 공효진, 고현정, 소지섭,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김민희, 김하늘 등 유명 배우 14명 등 총 20명의 한국영화계 스타들이 릴레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영화인들의 숙원사업인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금으로 기부했다. 시네마테크 전용관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영화문화 발전을 위해 고전영화와 독립영화 등을 상영하는 전용 극장을 가리킨다
하이트맥주는 이번 광고캠페인의 막을 내리면서 전국 성인남녀 1천2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연자 중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고현정이 뽑혔다고 덧붙였다. 연기자 못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영화감독으로는 박찬욱이 선정됐다. 배우 김민희는 식스팩을 뽐내는 남자들을 보면서 "여긴 안주가 필요 없어!"라는 명대사를 선보였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이번 맥스 시네마테크 후원 광고캠페인처럼 공익을 도모하는 브랜드 활동은 제품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쇄신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맥주시장에 100% 보리맥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 맥스를 통해 한국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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