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영업정지를 당했던 삼화저축은행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옛 삼화저축은행)은 오는 25일 서울에 있는 2개 영업점의 정상 영업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영업 재개에 앞서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전화로 계약 연장을 신청할 경우 0.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만기가 지났거나 만기가 돌아오는 고객에 대해서는 5월31일까지 연 5.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최초 약정 금리가 연 5%보다 낮을 경우에는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자산부채인수방식(P&A)으로 사들여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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