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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본준호' 체제 전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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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본준호' 체제 전환 마무리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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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8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구본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고 구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구 부회장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적기 대응 실패로 사상 최악의 경영 실적을 내자 지난해 10월1일 취임했다. 그동안 대표이사직을 지켰던 남용 부회장은 이날 정식으로 퇴임했다. 

LG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강유식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정도현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아울러 사업 목적에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 방지 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 부사장은 "작년에는 전반적으로 경영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동단말 사업 부문이 작년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다른 부문의 경영도 순탄해 올해 경영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양전지, 조명, 수처리 등의 신사업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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