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올해는 유플러스존(U+zone)을 확대하고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 Term Evolution) 서비스를 시작해 네트워크 및 가입자 기반의 열세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경영활동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사 수를 현실화하고 회사 이익의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사 총수를 종전 11인 이내에서 7인 이내 줄이는 한편 사외이사는 3인 이상으로 하되, 이사 총수의 과반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밖에 작년 매출 8조4천985억원, 영업이익 6천525억원, 당기순이익 5천645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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