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된 신지현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한강(조현재 분)의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익숙하지 않은 식당일에 고난을 겪던 신지현은 자신의 신분을 의심받자, 송이경이 근무했던 호텔을 찾아 경력증명서를 받아 나오던 중 뜻밖에 약혼자
강민호(배수빈 분)가 단짝친구인 신인정(서지혜 분)과 함께 호텔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된다.
신지현은 그제서야 사고 순간의 일들을 떠올리게 됐다.
사고당시에도 신지현은 강민호와 신인정이 함께 차안에서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정신없이 그들의 뒤를 쫓던 중, 차 바닥에 떨어진 핸드폰을 집으려다 실수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던 것.
신지현은 믿었던 약혼자와 친구의 배신에 충격을 받았다. '49일'반전이 예고된 이후, 시청자들은 “앞으로 전개가 더 궁금하다”며 기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