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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5호기 냉각펌프 가동 "최악의 상황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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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5호기 냉각펌프 가동 "최악의 상황 피했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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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의 냉각펌프가 가동하기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19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5호기의 폐연료봉 보관수조의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기능을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6호기에서 두 대의 디젤 엔진이 가동해 같은 배선을 사용하는 5호기 펌프로도 전력을 보낼 수 있게 됐고, 펌프를 사용해 냉각수를 순환시킬 수 있게 되면서 5, 6호기는 급격한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게 돼 최악의 상황인 수소폭발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한편 도쿄소방청 소속 소방구조 기동부대 ‘하이퍼 레스큐(Hyper Rescue)’ 대원 139명은 이날 새벽 제1원전 3호기 연료 수조에 물 투입 작전을 시행했고, 오후 1시 30분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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