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해안에 1만여 마리의 상어 떼가 모여들어 화제다.

영국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상어 떼는 해안에 몰려든 방대한 양의 물고기 떼를 쫓아 해안까지 몰려왔다.

이 매체에 공개된 사진은 플로리다 출신의 상어 전문가인 짐 애버네시가 항공기와 플라잉 보트를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에버네시는 “먹이를 쫓는 상어떼의 장엄한 광경을 보여준다. 상공에서 바라본 경치는 아름답지만 생존을 위해 얼마나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양한 종류의 상어 1만여 마리에 둘러싸인 물고기들은 거대한 원형을 이루며 자기방어에 나섰고 에버네시는 이 물고기들을 식별하기 어려웠지만 정어리 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