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 일본 촬영 중에 불거진 외모 종결자를 가리기 위한 국민 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투표 연설을 위해 이화여대,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신영시장, 영등포 쇼핑몰 등을 찾았다.현장마다 득표를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유세가 벌어졌고 팽팽한 대결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에서 큰 표를 얻어 총 점유율 38.8%를 차지한 유재석이 1위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무도 최고의 미남의 자리를 지켜왔던 하하와 노홍철 등은 "결국 이번 투표는 인물이 아닌 인기투표일 뿐이냐"며 질투를 보였다. MB의 국밥 패러디까지 재연하며 표몰이에 나선 박명수는 "재석아, 너 정치해라"며 강한 질투심을 보였다.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의 투표방식은 국내 현장 투표 25%, 온라인 투표 25%, 성형외과 전문의 투표 25%, 해외 외국인 투표 25% 총 네 종류의 투표를 합산에 발표된다.
다음주 토요일인 26일 최종 미남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최고 미남에게는 1년 동안 자신의 이름에 ‘미남’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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