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이지아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배우 정우성이 20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마음가는 친구가 생겼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이지아와의 열애를 인정하자 네티즌들은 "예쁜 사랑 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이뤄지다니 축하한다” “선남 선녀의 만남이 드라마에 이어 실제로도 이뤄져서 부럽다” “그래도 팬들은 항상 그대 편” “실컷 후회없이 사랑하시길”이라며 훈남훈녀 커플 탄생을 축복했다.
일부 팬들은 "이 연애만큼은 반대다" "현빈이 품절남에서 복귀 하니 정우성이 가는구나" "정말 국내를 대표할만한 연인이 탄생했는데 슬프다"는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 '영화인'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정우성입니다. 마음가는 새로운 친구가 생겨 드라마 종료 후부터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우성은 또 이날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생일을 맞아 비공개로 열린 팬미팅에서 이지아와의 교제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고 팬들의 질문에 "(이지아와) 대화가 잘 통해서 좋았다"면서 "예쁘게 봐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에서 손을 잡고 다정히 산책하는 모습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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