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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관저 파괴, 영국 등 다목적군 추가 미사일 공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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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관저 파괴, 영국 등 다목적군 추가 미사일 공습 경고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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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가 수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 등 다목적 군이 카다피군의 관저를 공격하는 등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다.

20일(현지시각) 외신보도 등에 따르면 영국군 존 로리머 소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영국이 두 번째로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중해에 있는 트라팔가급 잠수함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리머 소장은 또 "영국과 다국적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973호 결의안을 지지하는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리비아 국영방송 측은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트리폴리 관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저녁 재개된 미사일 공습으로 카다피의 트리폴리 관저가 거의 파괴됐으며 카다피가 사용하는 밥 알-아지지아 요새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보도했다.

한편, 영국국 등을 비롯한 다목적군은 일부 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가 공습을 밝힌 가운데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20일 밤 아들을 통해 자신이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항전 의사를 명확히 해 리비아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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