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지진 및 쓰나미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이재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G U+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볼의 만화가인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 Toriyama Akira)와 함께 24일부터 디지털 만화를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제공,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수익금 전액은 물론 동일한 금액을 LG U+추가 지원, 재해지역 구호기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휴대폰 배경화면은 드래곤볼 캐릭터가 등장, "지진피해 여러분! 정말 안타깝습니다만 절대로 지지 맙시다. 힘내십시오"라는 내용의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그린 디지털 만화다.
LG U+가 휴대폰 배경화면 수익금을 구호기금으로 제공하게 된 것은 일본 출판사와 디지털 만화 서비스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일본 지진이 발생, 토리야마 아키라를 비롯 일본 출판사와 일본 구호방안을 논의하면서 전격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LG U+는 더 많은 일본 이재민 구호기금 마련을 위해 일본 및 한국 대표 만화작가들의 응원구호가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 12종도 빠른 시일 내 제공, 수익금 전액을 구호기금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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