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함께 일본 현지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의견을 모으고 전담 팀을 구성, 떠날 채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사, 간호사, 약사, 재난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일본 정부의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는 "갑작스런 대지진 참사로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원전 문제가 해결되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대로 즉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I.C는 지난달에도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