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송백경 "엠넷 베낀 MBC 김영희 PD 교체할 자격 있나?"
상태바
송백경 "엠넷 베낀 MBC 김영희 PD 교체할 자격 있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타임 송백경이 이날 교체된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3일 오후 송백경은 트위터를 통해 "김영희PD가 결국 교체되었네요..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D가 책임지고 사퇴까지 할 만한 사안이라고 여기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황금 시간대에 볼 것 없는 TV채널들에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시는 여러 훌륭한 가수 여러분들 공연을 안방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황홀하다고 여기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나가다' 프로그램의 기획 아이디어를 김영희 PD님이 적극 발상하고 앞장서서 제작을 주도했다면 김영희 PD를 한번쯤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어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김 PD의 참신한 기획의도를 인정하자는 것.

아울러 MBC 예능국을 겨냥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송백경은 "엠넷 슈스케 장사 좀 되는거 보니 옳다 거니 날름 포맷 차용하며 프로그램 만드는 MBC 예능국이 과연 김영희PD를 나무랄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요? 단 한 번의 관용이면 '나가다'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듭니다. ㅜㅠ 대응이 너무 서슬 퍼렇네요...김건모 선배님 노래 한 번 더 들어서 난 좋구만.....에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송백경의 소신 발언은 이다인, 이제니, 채은정 등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리트윗되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김영희 피디의 교체에 따라 '나가수' 출연 가수들은 긴급회동을 갖는 등 대책회의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미니홈피)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