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최초의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은 한국에 상주하는 엔지니어들이 모발 과학 및 대기 질과 같은 주제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영국과 싱가포르의 엔지니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가정 내 연구 및 사람들을 위한 다이슨의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에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이슨 헬스 및 뷰티 카테고리 부사장인 폴 도슨은 “건강 및 뷰티 분야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공기 흐름, 필터레이션, 배터리, 로봇 공학 및 모터에 대한 전문 지식과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슨 최초의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의 서울 오픈은 한국 소비자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실제 한국 가정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에서는 오는 10월 모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연구 프로젝트를 착수할 계획이다.
초정밀 현미경을 사용해 공기 중 잔해물을 시각적으로 식별하는데 중점을 둔 공기필터 분석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다이슨 헬스 & 뷰티 리서치 랩’은 다이슨의 장기적인 글로벌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며 “서울에 최초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 등의 국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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