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12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 나눔터 거주민에게 라면 947박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진1) [신한생명] 쪽방촌 주민위한 임원 봉사활동 진행(19.10.25).jpg 사진1) [신한생명] 쪽방촌 주민위한 임원 봉사활동 진행(19.10.25).jpg](/news/photo/201910/534486_183522_5717.jpg)
식품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구매했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장터 운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각종 전자제품,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악기, 의류 등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하고 이달 10일과 11일에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S-라운지)에서 전시판매 했다.
이어 기증품 154점을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활용한 물품경매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아노, 블렌더, 명품넥타이와 같은 인기 제품들은 실제 경매에 버금가는 박진감 넘치는 경매 진행이 이뤄졌다.
한편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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