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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최근 3년 새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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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최근 3년 새 2배 늘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10.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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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연금펀드 수탁고가 최근 3년새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연금펀드 수탁고 총액은 2016년 10월 말 1조6800억 원에서 10월 29일 현재 3조6000억 원으로 약 114% 늘었다. 이 중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 원에서 2조5600억 원으로, 개인연금 수탁고는 6700억 원에서 1조400억 원 규모로 증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 출시를 전후로 최근 3년 연금 특성에 맞춘 펀드 라인업을 제공해 왔다.

2016년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연금 클래스로만 5000억 원 가까이 증가했고 삼성 미국투자적격채권펀드 시리즈가 약 20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삼성자산운용 연금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 줄 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해 TDF, TIF 등 연금에 특화된 선진 상품을 업계에 선보였으며 미국투자적격채권 펀드와 같이 연금 솔루션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 등을 새롭게 출시해 수탁고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각 자산별 특화된 연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펀드 하나 만으로도 연금 투자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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