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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사모펀드에 인수...총 매각대금 197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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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사모펀드에 인수...총 매각대금 1973억 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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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5일 최대주주 정현식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게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5478만2134주)와 전환사채권(158만3949주) 등 총 5636만6083주가 매각된다.

1주당 매각 단가는 3500원으로 매각대금은 총 1973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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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사모펀드에 매각되더라도 정현식 회장은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배경에 대해 정 회장은 "지금의 성공을 넘어 앞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며 "기업을 자식에게 대물림하기보다 글로벌한 역량과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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