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겹 두루마리 화장지 30개 들이 묶음 판매 제품에서 2겹 화장지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 모(여)씨는 최근 3겹 두루마리 화장지 속에 2겹 제품이 끼어있는 걸 알게 됐다. 2겹 화장지는 겉보기에도 3겹짜리와 부피 차이가 확연했지만 제조사 측은 소비자가 잘못 본 것이라고 단정하듯 답변했다고.
주 씨는 “2겹 화장지를 끼워파는 건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다. 제품도 문제지만 불성실한 담당자 태도에 더 화가 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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