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앤데몬'은 손가락 하나로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전투가 벌어지며 다양한 전투 보상이 쏟아질 뿐 아니라 튜토리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다.
컴투스는 2025년 첫 신작으로 ‘갓앤데몬’ 모바일 버전을 지난달 15일 오전 글로벌 출시했다. 갓앤데몬은 모예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나만의 팀을 꾸릴 수 있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갓앤데몬은 여러 서버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유저들의 접속량이 많아 혼잡할 경우 빨간색, 원활할 경우에는 초록색으로 구분해 서버를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갓앤데몬은 총 60개 이상의 영웅(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해당 영웅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등의 다섯 가지 종족으로 구성돼있다.

그중 6명까지 선택해 나만의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덱이란 전투 시 구성할 수 있는 팀을 뜻한다. 각 영웅은 탱커(수비수), 딜러(공격수), 서포터(지원) 세 가지 역할로 나뉜다. 전투 경험이 별로 없는 초보자들에게는 탱커와 딜러 조합을 추천한다.
갓앤데몬은 원터치 기능으로 하단 다섯개 항목 중 가운데 '전투'라는 버튼만 누르면 일일이 캐릭터를 조작해서 움직이게 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공격이 진행된다. 이후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경험치를 통해 레벨업이 가능하다. 저레벨자라 처음 전투 시간은 대략 15초 내외이며 30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또한 전투가 지루할 경우 속도 버튼도 조작할 수 있다. 전투에 승리해 레벨 업하게 되면 전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배속 수가 올라가는데 2배속, 3배속 등 버튼을 누르면 전투시간은 10초 내외로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 부담이 크게 없어서 출퇴근시간 지옥철에서 킬링타임 하기에도 좋다.

성역 탭에 들어가게 되면 영웅을 뽑거나 상성 등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록 하나씩 콘텐츠 오픈이 가능한데 초반부에 튜토리얼을 클리어 하다보면 탭 내 영웅소환을 통해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금빛 계약서 10장을 통해 최초 무료로 10회 소환을 제공해준다.
10회 소환은 10연속 소환하는 걸 뜻하는데 이를 통해 4~5성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과금을 통해 다이아 등을 구매해 10회 소환을 할 수도 있다. 영웅소환 시 은빛/금빛/우정 소환을 통해 영웅을 뽑을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원터치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많아진다. 다른 길드원과 함께 즐기는 보스전이나, 서버 간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데 쓸 수 있다. 스테이지 상에서 컴퓨터와 벌이는 전투 뿐 아니라 필드에서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간 대결도 펼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