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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실적 기록 새로 쓰는 LG CNS, "클라우드·AI 경쟁력 강화해 AI 전환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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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실적 기록 새로 쓰는 LG CNS, "클라우드·AI 경쟁력 강화해 AI 전환 시장 선도"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5.02.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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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조98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129억 원으로 10.5% 증가했다. 모두 5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 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 원, 영업이익 20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LG CNS에 따르면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이다.

LG CN 관계자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 영역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같은해 10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인 ‘드래그(DRAG)’ 등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LG CNS는 △제조기업의 마케팅 이미지 생성형 AI 서비스 △카드사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및 고객상담 챗봇 구축 △정부 전용 행정지원 생성형 AI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AI 신사업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LG CNS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중이며 데이터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장비 과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3.7% 증가한 1조370억 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SM) 등 전통적 IT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는 1조3938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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