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상품별 시너지 강화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와 ‘아모레퍼시픽 뷰티’ 사업파트별로 각각 업무제휴협약(JBP)을 맺었다.
상품군이 다양한 아모레퍼시픽과의 업무협약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은 지난 6일 역삼동 본사에서 생활용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JBP를 계기로 G마켓은 향후 빅 프로모션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의 바디/헤어 브랜드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양사가 기획 및 마케팅에 공동 참여하는 단독 상품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율,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 뷰티의 인기 브랜드를 추가적으로 G마켓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별 신제품을 빠르게 론칭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와 생활용품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마켓은 주력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지난 1월 중순 위생용품 제조·판매 기업 ‘하이베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온라인 단독 상품 개발 및 선판매, 단독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몰테일’과는 G마켓 내 몰테일 상품 거래를 늘리고,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는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확대해 우수 상품을 확보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