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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본서 밸류업 행보... "굳건한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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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본서 밸류업 행보... "굳건한 신뢰 확인"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2.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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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해외 투자설명회(IR)를 가졌다. 진 회장의 올해 첫 해외 IR 행보다. 

진 회장은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밝혔다.
 

▲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사진 왼쪽)과 만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사진 왼쪽)과 만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진 회장은 “이번 IR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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