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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 공개…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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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 공개…라인업 확장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2.1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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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EV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전기차(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 전동화 세단이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를 탑재했다.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 기아 EV4
▲더 기아 EV4
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뤘다.

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부각한다.

▲더 기아 EV4 GT 라인
▲더 기아 EV4 GT 라인
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폭을 넓혔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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