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8개월에 거쳐 진행된다. 대상은 인터넷 망을 통해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엔키화이트햇의 화이트해커들이 LG유플러스의 보안 정보에 대해 전달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내망에 접근해 서버를 장악하거나 중요 정보를 빼내는 등 침투를 시도하면서 잠재된 보안 위협 요소를 탐색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AI 활용이 늘면서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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