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요실금 초기에 사용하던 팬티라이너 혹은 생리대로 대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냄새와 눅눅함을 유발한다. 이번 신제품은 팬티라이너‧생리대의 장점만 가져올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데일리 라이너는 분비물과 요실금을 한 번에 케어하는 높은 편리성을 지닌다. 날개를 적용해 고정력도 강화했다. 인체 구조에 따라 패드 앞부분은 넓게 설계해 요 흡수에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생리대처럼 얇은 두께로 구성돼 옷을 입었을 때 티가 나지 않고,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을 통해 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돕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 최근 3개월간 요실금을 경험한 100명을 대상으로 자사 생리대와 비교해 신제품을 체험한 결과 약 80%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당 카테고리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펜드 라이너와 패드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제품도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라인은 라이너와 패드 외에도 언더웨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속옷을 입듯 편안한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10개 이상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여름에 특화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썸머’를 출시해 요실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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