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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2조1068억 원 달성... 투자수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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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2조1068억 원 달성... 투자수익 증가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0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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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조1068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삼성생명은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부채 부담이자가 감소하고 투자 손익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입장이다.

투자손익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연결 투자손익은 2조2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은 3조2610억 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건강상품 판매 확대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험손익은 뒷걸음질했다. 지난해 연결 보험손익은 54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6% 대폭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인 K-ICS 비율도 떨어졌다. 지난해 K-ICS 비율은 39%포인트 하락한 180%로 집계됐다.

삼성생명은 주주환원 제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측은 "펀더멘털 개선 및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주당 4500원으로 배당을 결정했다"며 "중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점진적 상향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올해 삼성생명은 주요 전략으로 △보험본업 경쟁력 강화 △자산운용·해외사업 성과 확대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 3가지를 내세웠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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