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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에 국내 두번째 일관제철소 착공

백상진 기자 psjin@consumernews.co.kr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더보기
    현대제철이 포스코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첫삽을 떴다.

    현대제철은 27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에서 노무현 대통령,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완구 충청남도 지사,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관제철소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2004년 인수한 옛 한보철강의 당진공장에 인접한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일대의 317만3000㎡를 추가로 확보했고, 2011년까지 5조2400억원을 투입한다.

    일관제철소는 연산 350만t의 고로(용광로) 2기를 건설, 연산 700만t 규모의 조강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제철은 2009년까지 토목공사와 공장건설이 끝나면 2010년초에 1기 상업생산을 할 수 있고, 2011년부터는 2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조강생산량 세계 31위(2005년 기준)에서 10위로 발돋움하고 철근, 형강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업체에서 일관제철소를 보유한 종합 철강업체로 거듭난다.

    현대제철은 기공식에서 "일관제철소를 최대로 가동하면 연간 800만t까지 생산할 수 있다"며 "고로 2기 건설을 통해 연간 열연강판 550만t과 후판 150만t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완공 이후 생산 및 제품 품질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 오는 2015년까지 연산 1200만t까지 설비 규모를 확장키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일관제철소 건설은 한국 철강산업 뿐아니라 조선, 전자, 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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