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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지각변동④] "일확천금 꿈 깨!"... 99%이상 연 3천만원도 못벌어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8년 07월 27일 금요일 +더보기
다단계업체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들은 대부분 연 50만 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는 곧 수천만 원대 고액 연봉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전혀 딴판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다단계업체 주요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가입자 가운데 대한민국 평균 연봉(3360만 원)을 벌어들이는 판매자는 6800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0.12%에 불과했다.

실제 활동을 하는 판매자 가운데 연 3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사람도 0.58%에 불과했다. 다단계 활동을 하는 상위 1%도 대한민국 평균 연봉인 3360만 원을 채 벌기 어려운 셈이다.

1억 원 이상 벌어들이는 고액 연봉자 역시 1400명으로 전체의 0.03%에 불과했다.

전체 가입자 553만 명 가운데 활동을 하지 않는 단순 가입자는 436만 명으로 78.9% 수준이었다. 또한 전체의 18.4%는 50만 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소규모 판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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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1억 원 이상 고액연봉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였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6만7000여 명 가입자 가운데 80명(0.12%)이 1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2위는 카리스(대표 박우섭)가 차지했다. 다만 전체 가입자가 2만7000여 명 수준으로 적기 때문으로, 1억 원 이상 고액 연봉자는 30여 명에 불과했다. 이어 한국허벌라이프가 8만 명 가운데 80명(0.1%)이 고액 연봉자였다.

50만 원 미만으로 벌어들이는 소액 판매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에이씨앤코리아(데이비드리차드메리맨)였다. 에이씨앤코리아는 3만 명 가운데 1만4000여 명(48.3%)이 50만 원을 후원금으로 가져갔다.

유니시티코리아(대표 록키마운틴)과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도 50만 원 이하 소액 판매자 비중이 높았다. 특히 한국암웨이는 활동을 하지 않는 판매자가 55.4%, 50만 원 이하 판매자가 40.2% 등 가입자의 95.6%가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 나머지 4.4%가 후원금을 독식하는 셈이다.

50만 원 이하 소액 판매자 비중이 40% 이상인 유니시티코리아(90.5%), 에이씨앤코리아(92%)와 비교해도 한국암웨이(95.6%)는 높은 수준이다.

대한민국 평균 연봉인 3360만 원을 벌어들이는 판매자도 많지 않았다. 3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판매자가 가장 많은 곳은 카리스로, 0.74%에 달했다. 2위는 한국허벌라이프(0.37%), 3위는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0.37%) 순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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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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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를 잡자 2018-12-20 23:00:52    
불쌍한 신문이네 매출이 있어야 수당이 발생하는데 매출이 적거나 떨어지는 회사가 수당을 많이 준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
12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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