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유통 | 대한통운으로부터 굉장한 이벤트를 당했습니다.
 이수용
 2011-11-30  |    조회: 1691
어제 집에서 쉬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택배가 왔답니다.

대부분의 택배가 집까지 가져다주는데, 내려와서 받아가라기에 사실 별 생각없이 내려갔습니다. 근데 경비원이 가져다주라고 택배를 택배 배달원에게 넘겼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전 별 생각없이 택배를 받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 온 택배는 배달원에 의해 길바닥에 던져졌습니다.

진짜 당황스러워서 전 멍하게 그걸 보고 있었고, 배달원은 뭐라고 말하는 경비원을 무시하고 차에 올라타더니 가버리더군요.

제가 평소에 전자제품을 좀 사는 편이라[지금 네비를 주문해뒀습니다.] 깜짝 놀라서 주워보니 다행히 형이 주문한 옷이라 물건 자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그게 만약 네비였다면 파손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죠. 아니, 물론 포장이 있으니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그 가능성이 생긴다는 게 문제.

어쨌거나 그걸 보고 열이 머리 끝까지 차서 태한통운에 전화를 걸었더니 통화연결음만 한 10분 듣고 껐습니다.

자고 일어나 나온 지금도 기분이 참 좋게 만들어주는 대한통운.
고객센터도 전화 안 받고 정말 기분 상쾌하군요.

아침에 잠이 좀 많이 오는 편인데 쌩쌩하게 만들어주고,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그 기사는 부산 사하구 사업소의 이**이라는 기사군요.
택배를 받은 날짜는 11/29입니다.
댓글 1

담당자 0000-00-00 00:00:00
해당택배업체에서 배송시키신 물품을 택배기사가 던져버리고 가버렸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으셨겠습니다.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의하면 업체의 서비스방식, 업무형태, 영업방식 또는 업체 직원의 불친절함, 막말사용에 대한 처리 권한은 상담기관이 아닌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단, 해당업체에 동 내용을 통보하고 영업점 및 영업직원 관리에 힘쓸 것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올려주신 제보는 해당업체에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