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어스 출신 가수 故 엄이라(24·본명 엄선영)가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속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故 엄이라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영안실 8호실에 빈소가 차려져 많은 동료 가수들의 조문을 받았다.
발인은 8일 오후 1시 진행됐고 선화예중 시절 친구였던 연기자 황정음과 그의 연인 'SG워너비' 의 김용준 등 30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엄이라의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추정됐으나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감정을 의뢰, 2주 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故 엄이라는 지난해 예명인 '샤인'으로 데뷔한 뒤 '이라'로 이름을 바꾼 뒤 1집 '더 스토리 오브 12 러브'(The Story of 12 Love) 가운데 '이별다짐'이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했고 데뷔 직후 대인기피증 등 우울증을 앓아 한때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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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엄이라님 아 정말 안타까워요 왜 연예인들은 이렇게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지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빌구요 다시한번 정말 천국에 가셔서 푹 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