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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허락 없이 내 여자와 술 마셔"..석유 뿌린뒤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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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허락 없이 내 여자와 술 마셔"..석유 뿌린뒤 방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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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3시5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9동 토곡사거리 부근 모 주점에서 이모(48)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주점 주인 문모(50.여) 씨가 손님 박모(52) 씨와 술을 마시는데 격분, 박 씨의 몸에 불을 질러 전신 화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 씨는 박 씨에게 석유를 뿌린 뒤 불 붙은 신문지를 이용해 박 씨의 몸에 화상을 입혔다.

  이 씨는 박 씨의 몸에 불이 붙자 곧바로 달아났고 옆에 있던 문 씨가 박 씨의 몸에 붙은 불을 껐지만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평소 문 씨의 주점에서 일을 도와주는 등 문 씨와 친밀한 관계였고 문 씨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격분해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이 씨를 쫓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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